이한경(사진·57)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장은 2일 취임하면서 “정도, 창조, 감성경영을 바탕으로 자기개발에 최선을 다하는 최고의 사업단을 만들어 나가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신임 이 천수만사업단장은 취임식에서 “농어촌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농어업의 애로사항 등 주민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개선할 사항이 있으면 신속히 처리하는 등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단장은 외유내강형으로 평소 직원들과 수평적 토론을 중시하고 현장경영을 강조해 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 단장은 1982년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해 유지관리부, 새만금사업처, 정주권개발처, 농촌종합계획처등 주요부서를 거쳤으며, 지역개발전문가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

<홍성/박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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