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2013년 예산이 8424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3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8028억원보다 396억원(4.9%) 늘어난 것으로 당초 정부안 8380억원보다 44억원(0.5%) 증액됐다.

사업별 예산은 정부청사 건립 4819억원 대전 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1107억원), 청주시 연결도로(272억원), 공주시 연결도로 (242억원), 오송청주 연결도로(25억원) 등 광역교통시설 건립 1963억원 시청사(54억원), 교육청사(50억원) 등 지방행정시설 건립 127억원 8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473억원 대통령기록관 건립 331억원 아트센터 건립 12억원 등이다.

특히 소방서 신축(23억원), 부강역 연결도로 개설(6억원), 오송역조치원 연결도로 개설(42억원), 간선급행버스시스템(BRT) 차량 구입(76억원) 4개 사업 예산은 올해 새로 반영됐다.

또 조치원 연결도로(42억원), 국립도서관(163억원), 행복아파트 건립(121억원), 2개 광역복지센터 건립(160억원), 경로복지관(33억원) 등도 올해 예산에 반영됐다.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는 올해 예산은 중앙행정기관의 차질없는 이전과 입주민의 생활환경 조성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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