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규 공주 부시장 취임1년

공주시 윤석규 부시장이 취임한지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이준원 공주시장이 시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고 시정을 이끌어나간다면, 윤 부시장은 시장의 조력자로서 시가 추진하는 사업들의 진행상황과 문제점을 파악, 사업들을 원활히 추진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 부시장은 시의 부진 및 현안사업에 대한 회의와 현장점검을 실시,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직원들을 독려하는 한편 상급기관, 유관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직접 방문해 협조를 구했다.

시의 사업 추진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이 있다면 직접 만나 당위성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몸소 보여줬다. 특히, 이러한 노력들로 공주시가 2012년 충청남도 지자체 행정 평가에서 4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또한 충청남도 공보관실에서 근무한 경력을 살려 지역 언론인들과의 관계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언론인들과의 간담회를 자주 열어 시정에 대해 설명하는 것은 물론 언론인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는 등 상호 소통하는 관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런 관계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시정을 올바르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이다.

윤 부시장은 “40여년 동안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해주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 동안 윤 부시장은 시의 주요 사업 추진에 대한 열의를 보여줬으며, 공직사회 변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2013년 윤 부시장이 공주시에 어떤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어 넣을지 주목된다.

<공주/류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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