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시종 충북지사가 이상훈(왼쪽) 전 충북경제포럼 대표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14년 이상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상훈 전 충북경제포럼 대표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3일 오후 5시 50분 집무실에서 이 전 대표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998년 12월 충북경제포럼 초대 대표로 선출된 후 14년 넘게 포럼을 운영하며 도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제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충북경제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했고 고급경영정보를 도내 기업에 제공, 기업인들의 경영활동도 지원했다. 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점 유치위원회 대표, 청주청원통합추진위원장 등을 맡아 굵직굵직한 지역현안 해결에도 앞장섰다.

후임 경제포럼 대표는 다음달 열리는 충북경제포럼총회에서 선출될 예정이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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