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공급업체 민관공동비축 참여
 
조달청(청장 강호인)은 4일 민관공동비축사업용 알루미늄 1273톤(약 30억원)이 조달청 부산 화전동비축기지 보세창고에 입고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고된 물량은 공급업체로는 최초로 민관공동비축사업에 참여하게 되는 엘지상사(주)에서 입고한 것으로, 조달청은 이 회사의 민관공동비축사업자 참여 신청에 따라 지난해 말 이를 승인했으며, 향후 이와 유사한 민간공동비축사업 참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국가비축물량이 확대돼 공급위기 대응능력이 강화되고, 참여업체는 재고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조달청은 민관공동비축의 일환으로 아시아 최초, 세계 두 번째로 구리실물 ETF를 지난해 12월 한국거래소에 상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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