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00억1600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재해대책사업비 51억원 △지역현안사업비 10억원 △각종 정부 평가를 통해 받은 재정 인센티브 38억2500만원 △시책사업비 9100만원 등이다.
주요 사업은 서구 도마교 및 한밭대교 교량 보수·보강(15억원), 서구 탄방동 상습 침수지 하수관거 확장(10억원), 유성구 국립 대전현충원∼학하동 연결도로 개설(10억원), 중구 산성가도교 측면 도로정비(2억4000만원), 동구 회남로 상습 침수지역 구조개선(1억8000만원), 동구 절암소하천 재해예방사업(4억원) 등이다.
또 중구 중교 노후교량 보수·보강 공사(11억원), 서구 장안길 낙석 방지시설 설치(7억7700만원), 유성구 탄동천 수해 상습지 개선사업(4억원), 대덕구 신대천 재해위험 예방공사(6억원) 등도 올해 받은 특별교부세로 추진할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시민 안전과 불편사항 해소 등 시민편의를 위한 사업에 집중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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