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는 7일 대전 오류동 사옥 10층 강당에서 신임 함영주 대표(부행장) 취임식을 열었다.

신임 함영주 대표는 "충청을 둥지삼아 태어난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는 지역을 성장 터전으로 오늘에 이른 만큼 뿌리이고, 낳고 길러준 지역을 잊어선 안될 것"이라며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경영, 고객과 함께하는 감동경영, 직원과 함께하는 소통경영을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함 대표는 충남 부여 출신으로 강경상고, 단국대 회계학과를 나와 1980년 서울은행에 입사, 금융계에 몸담았으며 2008년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에서 충남북영업본부장, 대전영업본부 부행장보를 거쳤다.

2009년부터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를 이끌었던 박종덕 전 대표는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정래수>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