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코드를 이용한 파밍 사기 100% 원천 차단

 NH농협은행은 인터넷뱅킹시 악성코드를 이용한 ‘파밍’사기를 원천차단하고, 피싱사이트 식별력을 극대화한 ‘나만의 은행주소 서비스’(지난해 12월 BM특허 출원)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8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나만의 은행주소 서비스’는 고객이 인터넷뱅킹 주소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것으로 고객 한명을 위한 세상에 유일한 개인별 인터넷뱅킹 주소를 제공하는 것이다.
나만의 은행주소로 인터넷뱅킹에 접속할 경우 악성코드를 이용한 ‘파밍’ 시도가 원천 차단되며, 사전에 설정한 나만의 캐릭터가 이동하는 모습을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어 피싱사이트 식별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파밍 악성코드는 PC에 저장된 은행주소를 피싱사이트 주소로 바꾸지만, 나만의 은행주소는 악성코드가 은행주소를 찾을 수 없어 파밍이 원천 차단된다.
농협은행 인터넷뱅킹 사이트 접속 후 ‘MY뱅크’에서 주소를 직접 만들어 등록하면 서비스가 실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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