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인 조달청장, ‘공사계약 전문가 간담회’ 4회 개최

 강호인 조달청장은 8일 오전 정부대전청사에서 건설관련 협회, 업계, 학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계약 전문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16일까지 4차례에 걸쳐 정부대전청사와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건설협회, 학계·연구기관, 건설협회, 대·중소 건설업체 등 전문가 그룹별로 건설업계와 눈높이를 맞추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간담회에는 공공 낙찰제도를 ‘가격중심’에서 ‘기술·가치 중심’으로 전환하고, 대·중소기업간 수주 양극화를 해소하는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내용을 중심 논의할 예정이다.
변희석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상생을 바탕으로 계약 제도를 운용함으로써 올바른 건설산업의 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문가 의견 등 논의된 내용들은 올해 시설사업 뿐 아니라 중·장기적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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