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충북 2.2% 대전 2.9% 충남 2.2%

 지난해 12월 충청권 실업률이 대전은 하락한 반면 충북과 충남지역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의 15세 이상 인구는 129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 보다 2.7%포인트 증가했고, 이 중 경제활동인구는 73만3000명으로 3.1%포인트 늘었다.
이 기간 실업률은 2.2%로 전년 동월(1.9%)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71만7000명으로 전년에 비해 2만명(2.8%), 실업자는 1만6000명으로 2000명(15.3%) 늘었다.
같은 기간 대전의 15세 이상 인구는 127만2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만3000명(1.8%), 경제활동 인구는 73만1000명으로 2만1000명(2.8%)각각 증가했다.
12월중 취업자는 72만9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만5000명(3.5%)증가했으며, 실업률은 2.9%로 전년 동월(3.6%)에 비해 0.7%포인트 하락했다.
충남의 지난해 12월중 15세 이상 인구는 175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9만7000명(5.9%), 경제활동인구는 105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만9000명(7.0%) 각각 증가했다.
이 기간 충남지역의 실업률은 2.2%로 전년 동월(2.1%)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103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6만7000명(6.9%) 증가했으며, 실업자는 2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2000명(11.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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