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충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본부장 우병수)는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전시·박람회에 참가하는 업체에게 기본 부스 임차료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충북 도내 소재 제조업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로 업체당 1부스 기준 200만원 한도(VAT포함)에서 참가 부스비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경쟁력 있는 신규 참가 신청업체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박람회는 공고일 이후 개최되는 국내전시·박람회로 지식경제부 선정 브랜드·유망전시회,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선정 인증전시회, UFI인증전시회, 코엑스·킨텍스 등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전문 전시회 등이다.
지난해 국내 전시·박람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을 통해 31업체가 지원을 받아 상담실적 821건 77억7000만원, 계약예정 45건 9억1000만원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접수 기간은 9일부터 2월 8일까지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중소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cbsc.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우편 또는 직접방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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