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서 회복해 활동 재개 의사를 밝혔던 그룹 시크릿의 징거가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컴백을 연기했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13일 “병원 측에서 징거가 일상생활을 하는 데는 무리가 없지만, 파워풀한 안무를 소화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오는 15~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2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는 징거를 제외한 세 명의 멤버(전효성·한선화·송지은)만 참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징거는 당초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