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는 간호학과에 이어 치위생학과도 오는 2월 졸업하는 1기 졸업 예정자 25명 전원이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합격에 이어 대학병원과 치과병원, 보건소 등에 취업이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청주대 치위생학과는 미래 구강보건을 담당할 치과위생사 양성을 위해 현장 접근형 실습실 등을 마련해 교육하고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현장 적응력 있는 치과위생사 배출을 위해 교육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선주(학과장) 교수는 “학교의 지속적인 지원 아래 국내 최고 수준의 학습 환경과 체계적인 치위생 교육과정을 마련한 것이 주요했다”며 “특히 책임교수제 운영으로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 개개인의 미래를 모든 교수들이 평생 책임진다는 자세로 교육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학은 지난달 간호학과 1기 졸업 예정자 38명 전원이 국내 대학병원과 유명 종합병원 취업을 확정하면서 보건계열 학과의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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