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천안지역의 주민투표 청구권자 총수는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45만4739명으로 확정됐다.

천안시는 14일 주민투표청구, 주민조례제정 및 개폐청구, 주민소환 등의 청구의 기준이 되는 주민의 총수(공직선거법 제18조의 규정에 의한 선거권이 없는 자 제외)를 공고했다.

주민투표 청구권자 총수는 2012년 12월말 기준 19세 이상의 주민으로 내국인 44만945명과 재외국민 389명, 외국인 1만3405명 등 전체 45만4739명이다.

2011년 41만6166명에서 2년 간 3만8753명이 증가했다.

주민소환투표청구권자의 경우 자치단체장은 6만6837명(15%), 시의원은 선거구별로 청구권자 총수의 20% 이상이다.

<천안/최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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