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방송 ‘글로보 TV’ 인터뷰서 “브라질 공연 협의 중”

 

강남 스타일로 전 세계에서 인기몰이하는 싸이(본명 박재상·36)가 브라질 카니발 참가 가능성을 시사했다.

싸이는 브라질 최대 방송인 글로보 TV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판타스티코(Fantastico)에 출연, 브라질 공연을 위한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다음 달 카니발 축제에 참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싸이는 브라질의 카니발 중에서도 북동부 바이아 주 살바도르 시에서 열리는 축제에 참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싸이는 삼바 축제에는 아름다운 여성들이 많다면서 축제에서 뭔가 특별한 것을 찾게 되면 오빠 삼바 스타일을 부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싸이는 지난해 1231일 방송된 MBC TV ‘가요대제전에서 새해 영상 인사를 전하며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서 강남 스타일인기가 이제 막 시작됐다고 한다. 2월부터 남미를 가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판타스티코강남 스타일의 유튜브 조회 수가 12억 건을 돌파해 역대 최다 조회 동영상에 올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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