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수(새누리당) 국회의원이 14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지난해 의정활동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경 의원은 지난해 도로 확장·포장공사 221억원, 친환경농업연구센터 건립 20억원, 성황천 정비 25억원, 노인 회관 건립 특별교부세 7억원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신규로 유기농엑스포 생태체험관 13억4700만원, 장연·소수 소규모공공 하수도건설 12억600만원, 청안 면소재지 정비 6억2100만원 등 모두 11건의 예산을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계속사업으로 31건 579억8600만원이 확보된 가운데 괴산∼음성 국도 확장·포장예산을 당초 36억원에서 70억원, 괴산∼괴산IC 16억원에서 60억원으로 올렸다고 말했다.

유기식품단지 진입도로 공사비도 당초 10억원에서 91억원, 고향의 강 정비사업 3억원에서 8억원으로 증액이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경 의원은 “짧은 의정활동 기간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며 “올해는 군민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괴산/김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