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청주교구 '2013 사제·부제 서품식'이 15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성직자와 신도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사제 2명과 부제 5명이 장봉훈 주교의 주례로 서품식을 갖고 있다.<사진/임동빈>

‘천주교 천주교구 2013 사제?부제 서품식’이 15일 오전 10시 청주체육관에서 천주교 청주교구장인 장봉훈 주교의 주례로 열렸다.

서품식은 특별한 의식에 의해 신부, 부제 등 교회 공직자들을 임명하는 절차로 신품성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날 서품식은 1부 말씀 전례, 2부 서품식, 3부 성찬 전례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주교구 부제 2명이 사제로, 신학생 5명이 부제로 서품을 받았다. 이날 서품을 받은 사제들은 16일 각 출신 본당에서 첫 미사를 가질 예정이다.

사제서품을 받은 부제는 이선찬 베드로(영동성당?첫미사 오전 10시), 박세호 야고보(괴산성당?첫 미사 오후 4시)씨 등 2명이다.

부제 서품자는 김영철 사도 요한(흥덕 성당), 김형근 가브리엘(수곡동 성당), 김영송 알베르토(복대동 성당), 박종윤 필립보?현진섭 바르톨로메오(예수의꽃동네형제회)씨 등 5명이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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