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민방위대원을 자율 동원해 겨울철 이면도로 제설작업에 참여시키기로 했다.

자율동원대상은 2013년 민방위대편성(1.10일) 기준으로 민방위대원 2~4년차 1만4300명, 5년차 이상 2만8100명 등 모두 4만2400명이다.

자율동원에 참여하고자 하는 민방위대원은 폭설시 동 주민센터를 내방해 2~4년차는 4시간, 5년차 이상은 1시간 이상 이면도로나 인도제설, 복구작업을 실시하면 민방위 교육훈련이 면제된다.

일반시민이나 학생들도 눈치우기에 참여할 경우 봉사활동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박재은 민방위담당은 “각종 재난시 민방위대원이 재난예방?복구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 마련과 홍보강화를 통해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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