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29억 들여 서북구 삼곡리 일원에… 2014년 7월 준공

 

 

천안에 농기계종합전시관 건립이 올해 본격 추진된다.

15일 시에 따르면 농기계종합전시관 건립에 필요한 국비 65억원 가운데 20억원이 확보돼 상반기 건물 설계 및 기반조성사업에 이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건축공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시는 경부고속도로 북천안IC와 인접한 서북구 성거읍 삼곡리 150-9 일원 26381의 부지에 모두 129억원을 들여 건물 면적 1규모의 전시관을 지어 20147월 준공할 계획이다.

전시관은 농기계 역사 및 첨단 시설을 돌아볼 수 있는 전시관과 중고농기계 물류센터, 농기계체험관, 교육, 체험 등이 가능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주건물과 부속시설물, 체험장으로 구성된다.

수출 상담과 중개 등 농기계수출지원센터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지난 2010년 지방에서 처음 열린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2010)에 이어 지난해 행사까지 2차례에 걸쳐 성공적인 개최를 이뤄냈다.

<천안/최재기>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