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강재택)는 설 자금성수기를 맞아 충북 도내 중소기업들의 종업원 임금·원자재 구매대금 지급 등에 따른 자금난 해소를 위해 150억원(금융기관 대출금기준 300억원)의 설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특별자금은 17일부터 2월8일까지 금융기관이 규 취급한 일반운전자금 대출을 대상으로 업체당 5억원 이내에서 1년간 지원된다.

이번 특별자금 지원조치로 인해 금융기관 대출실적의 50%이내 연리 1.25%로 대출취급 금융기관에 지원됨에 따라 설 자금성수기를 맞은 도내 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 조달과 금융비용 절감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은행 충북본부 업무팀 ☏ 043-220-0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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