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 10대 회장에 이해광(사진·53)씨가 당선됐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전국 159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회장 재선거에서 총 투표수 2만3346표 중 8561표를 얻은 기호 6번 이해광 후보가 10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15일 밝혔다.

신임 이 회장은 15일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회장 당선증을 교부 받았으며, 임기는 이날부터 3년간이다. 이 회장은 8만4000여 공인중개사의 대표로서 협회의 공제·교육 사업과 업권보호를 위한 대정부 활동, 회원서비스, 국제협력 등 대내외 활동을 총괄하게 된다.

경원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를 받았으며, 대한공인중개사협회 서울지부장·대한공인중개사정보통신(주)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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