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생활체육회는 17일 청주시 11명을 비롯한 도내 12개 시군에 모두 117명의 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도 생활체육회에 따르면 생활체육지도자는 지도대상에 따라 남,,,소 누구나 지도가능한 일반지도자 74명과 고령화 사회에 따라 어르신들을 위주로 지도하는 어르신지도자 43명이 배치돼 학교, 복지회관, 공공체육시설, 양로원 등을 방문, 생활체육 종목을 지도한다.
특히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하,생활체육 수요에 부응하고 다양한 계층에 체육활동 참여를 유도하여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도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선다.
올해부터는 도비로 지도자 활동보조비가 신규로 책정되는 등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의 일환으로 지도자 수당이 15.4%(기금 10%, 도비 5.4%)인상돼 지도자들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업무수행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송명선 충청북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해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도와 관리로 참가인원이 2011년 대비 19. 5% (202,982) 증가한 1043013명이 참가하는 성과를 거뒀다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보급으로 도민들이 손쉽게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충북도생활체육회(043-290-7330)또는 시군생활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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