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FC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한층 강해진 면모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프리메라리가가 반환점을 돈 현재까지 바르셀로나는 19경기에서 181, 승점 55를 기록해 1위를 달리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107(이하 현지시간)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만 2-2로 비겼다.

이를 제외하고는 모두 승리를 챙겼다. 상반기에 쌓을 수 있는 승점 57점 중, 2점을 제외하고 모두 챙긴 것이다. 이 기간에 64골을 터뜨렸지만 실점은 20점에 그쳤다. 한 경기당 평균 3.37골인데, 실점은 1.05에 불과하다.

현재까지 바르셀로나의 성적은 리그 사상 역대 최고다. 이전 시즌 상반기 최고 성적은 2010-2011 시즌 바르셀로나가 세운 승점 52였다.

바르셀로나는 19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원정 경기를 통해 하반기 첫 경기에 돌입한다. 바르셀로나가 하반기에도 고공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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