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중 충북지역 금융기관의 여·수신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서 밝힌 2012년 11월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보면 충북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전달 -3132억원에서 +921억원으로 전환했다.
예금은행 수신은 정기예금이 전월에 이어 큰 폭 감소했지만 기업자유·보통 예금이 증가로 돌아서면서 감소폭이 축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금융기관 여신도 증가폭이 확대돼 전달인 10월 +2637억원에서 +3100억원으로 늘었다.
충북본부측은 “가계대출의 증가폭 축소에도 불구하고 기업대출이 운전자금 수요 등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면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의 증가세를 시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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