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대 - 일본 니가타세이료대, 노인 돌보기 등 필리핀서 연합 봉사활동

 

 

 

꽃동네대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일본 니가타-세이료대 학생들과 연합팀을 구성해 필리핀에서 한일연합 해외봉사 활동을 진행했다.지난 8일 지도교사 2명과 직원 1, 학생 19명의 봉사단을 필리핀으로 파견한 꽃동네대는 니가타-세이료대 지도교수 1명과 학생 6명의 봉사단과 함께 13일까지 한일연합 봉사활동을 한데 이어 22일까지 현지봉사를 계속하고 있다.

양 대학 봉사단은 마닐라 꽃동네분원(소망의집, 사랑의집)에 머물며 시설에서 생활 중인 노인과 아이들을 돌보고, 미리 마련한 놀이와 프로그램을 수행했으며, 빈민촌인 나보타스 지역에서 홈스테이와 묘지방문 등을 진행했다.

봉사단 구종역(사회복지학부) 학생은 양국 간의 첫 연합봉사 활동의 일원이 돼 기뻤다독도문제와 과거사 등으로 양국 간 감정의 골이 깊어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걱정했지만 봉사활동이라는 같은 목적으로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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