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이 낙관적인 사람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 보건대학원의 줄리어 뵘 박사는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사람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보다 낙관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9일 보도했다.

25~74세의 남녀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을 조사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삶에 대한 자세를 물은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뵘 박사는 말했다.

과일과 채소를 하루 2번 이하 먹는 사람은 3번 이상 먹는 사람에 비해 삶에 대해 상당히 덜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과 채소가 어떻게 행복감을 높여주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과일과 채소에 들어 있는 항산화성분이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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