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요르단 디젤내연발전소 건설을 위한 재원조달에 성공하는 등 순조롭게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요르단전력공사는 지난해 국제경쟁입찰 방식으로 573MW급 디젤내연발전소 건설을 발주했으며 한전이 다른 사업자들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

총 사업비는 7억9000만 달러다.

한전 요르단 현지법인은 이 중 6억 달러를 모기업인 한전의 보증없이 사업 자체의 신용만으로 대출받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달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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