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부권광역위 오늘 방문

충청권과 일본 중부권 간의 글로벌 교류협력 기반 구축이 도모되고 있다.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에 따르면 일본 중부권광역지방계획추진실 와타나베 히데끼 소장을 비롯한 관계관 4명이 24~25일 충청권을 방문한다.

이 추진실은 우리나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 권역 간 초국경 경제협력 도모 등 양 기관 간 상호의견 교환을 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 홍보관과 밀마루 전망대를 둘러본다.

충청권광역위 김화진 사무총장은 이들에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구축사업과 오창·오송과학산업단지 조성, 청원·청주 통합시 탄생, 세종시·내포 신도시 조성 등 현안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중앙부처가 서울에서 세종시로 이전함에 따라 충청권이 대한민국의 신수도권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음을 설명하고, 일본 중부권과의 정보공유와 상호협력방안의 필요성도 강조할 계획이다.<홍성/박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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