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3일 마감한 정무특별보좌관 공개 모집에 3명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지원자 가운데 충북도 출신 전직 공무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이들에 대해 서류심사를 한 뒤 오는 31일 면접시험을 통해 임용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임용은 다음달 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신설되는 정무 특보의 연봉은 4700만원 이상이고, 채용 기간은 2년이다.

도는 지난해 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선출, 도교육청과 무상급식 분담금 협의 과정에서 '막후 조정자'가 없어 다른 기관과의 공조가 원활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정무특보를 신설하기로 했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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