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센터’ 22일 개소

청양군은 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귀농·귀촌 인구를 보다 많이 유입시키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에 ‘청양군 귀농·귀촌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22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이석화 청양군수를 비롯해 지역출신 도의원, 군의원, 김기철 청양군귀농인협의회장 및 회원, 읍·면 귀농귀촌담당,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문을 연 귀농·귀촌 지원센터에는 사무장 1명이 상주하게 되며, 귀농·귀촌 1대1 상담,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지역소개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원센터는 특히 청양군으로 이미 이사를 온 귀농·귀촌인들 간 정보교환 및 친목도모의 장은 물론, 귀농·귀촌인을 위한 종합행정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청양군은 충남에서 유일하게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한 ‘2011년도 도시민농촌유치사업 추진 시군’에 선정돼 올해까지 모두 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군은 “앞으로 귀농·귀촌지원센터를 활용해 도시민들에게 귀농 정보를 신속 정확히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더불어 도시민들이 귀농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청양/박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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