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초··고교 교사들로 구성된 다섯잎, 다섯손가락의 행복연구회’(회장 이정화 제천중앙초 교사)나눔과 소통의 다빈치 창의융합연구회’(회장 김명숙 서원고 교사) 2개 교과연구회가 전국 우수연구회로 선정됐다.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2개 교사 연구회가 교육과학기술부 주최 창의인성교과연구회 전국단위 발표대회에서 우수연구회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다섯잎, 다섯손가락의 행복연구회는 교육연극용 시나리오 제작을 목적으로 내가 만든 드라마 대본쓰기책자 발간과 전교생 대상 11창작동화 및 드라마 대본 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학생들의 표현력 향상에 도움을 준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미술교사 15명으로 구성된 나눔과 소통의 다빈치 창의융합연구회는 다빈치 미술수업으로 방정환의 마음으로 이중섭처럼 그리기’, ‘벽화제작을 통한 우리의 소통등 다양한 창의인성 수업모델을 발표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발표회는 전국 시·도 단위 발표회에서 선발된 200개 교과연구회에 대한 1차 서면평가로 선정된 40개 연구회가 지난 10일 발표대회를 갖고 20개 연구회가 최종 우수연구회로 선정됐으며, 이들 연구회에게는 해외선진학교 탐방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오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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