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시낭송전문가협회(이하 시낭송협회) 회장에 조철호(68) 동양일보 회장이 연임됐다.

시낭송협회는 회장 임기만료에 따라 정기총회를 열고 조 회장을 회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23일 밝혔다.

부회장에 이화선?이춘우?이덕자 시낭송가, 상임이사 이명환 시낭송가, 감사 이완영?박종순 시낭송가가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2015년까지 3년이다.

조 회장은 청주대와 청주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시인으로 충북문인협회장, 충북예총 회장 등을 지냈다.

이 협회는 고급문화예술인 시낭송의 보급과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들의 시정신 함양을 위해 2007년 설립된 단체로 전국적으로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찾아가는 시낭송회(서울 회원)와 충청북도 시낭송회, 대한민국 시낭송축체 등을 통해 시낭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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