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난해 일자리 4만3000개 창출

대전시는 지난해 기업유치 등을 통해 4만3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목표치 3만6600개를 6400개 초과 달성한 것이다.
분야별로는 △기업(135개)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7129개 △컨벤션산업 등 대전형 전략산업 육성 4542개 △여성·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2만122개 △철도변 정비사업 등 도시기반사업 8386개 △청년층 일자리 창출 2857개 등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난해 취업자가 전년보다 2만6000명(71만6000명→74만2000명) 증가했고, 실업률은 0.7%(3.6%→2.9%)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세종시 건설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등 각종 개발사업을 적극 활용하고 협동조합 활성화와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등을 집중 육성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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