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등 수도권서 전입 늘어

당진시 인구가 취업 사업 직장이동 가족과 함께 거주 결혼 주택구입 집세 등의 사유로 경기 서울 인천 지역인 수도권에서 전입인구가 늘어나 2012년 12월 말 현재 15만9005명으로 2004년부터 9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인구증가 원인을 분석한 결과 전입 1만5530명 출생 1820명 전출 1만1464명 사망 1001명으로 송악읍 1259명 당진1동 1054명 당진3동 588명 신평면 554명 송산면 369명 당진2동335명 순으로 주거편의 시설이 밀집하고 있는 시 중심부많은 기업체 소재지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인구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입 사유는 취업 직장이동 등이 53% 가족결혼 합가 등이 25% 주택구입 전세 등이 12% 등으로 나타났으며 경기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지역서 전입이 전체 전입자의 73%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입 인구의 연령대를 보면 20~30대가 47%이며 남성의 전입율이 54%로 나타나 시는 경제활동이 활발한 20~30대 남성이 대기업 협력업체 건설인력 등에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취업 등의 사유로 전입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특히 2011년 말 15만3995명이 월 평균 417명이 증가 2010년 말보다 5010명이 늘어난 상태라며 대부분 경제활동인구 전입이 많아지면서 전입자들이 공동 주택이나 원룸이 많은 지역으로 인구 증가세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가 전국 76개 시 중에서 3번째로 높은 67%의 고용율을 나타나 인구유입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시는 미전입자에 대한 전입을 유도 2014년 17만명 2025년 30만명 2030년 50만명의 자족 특례도시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주거시설과 편의시설 확충 등 전입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당진/홍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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