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장학금 지원사업’ 선정

극동대태양광공학과가 KIAT(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산업기술장학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 과 4학년 학생 전원이 남은 1년 전액 등록금 혜택과 취업을 하게 됐다.

대학에 따르면 이 사업은 우량 중견·중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이공계 대학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정부에서 80%를 지원하고, 학생 취업을 원하는 기업이 나머지 20%를 매칭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학생은 9명으로 해당 기업은 극동대 태양광공학과와 산학협력 맺은 (주)메이플세미컨덕터(4명)·(주)파워솔루션 (2명)·(주)노블테크 (3명) 등 3개 기업이다.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해당 기업에 입사까지 확정해 놓은 상태로 남은 1년간 등록금에 구애받지 않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게 됐다.

병역 미필 학생은 회사 배려로 취업과 동시에 병역의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태양광공학과 4년 김광배 학생은 “학기와 방학 중에 꾸준한 해당 업체 현장실습도 도움이 많이 됐는데 1년 등록금 전액 혜택과 입사 영광이 꿈만 같다”고 말했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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