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싼타페가 최근 유로 NCAP(유럽 신차평가 프로그램)로부터 ‘2012 대형 오프로드 4X4 부문’에서 최고 안전차량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유로 NCAP 조사는 작년 안전도 평가를 거친 36개 차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차량 부문은 ‘초소형’, ‘소형패밀리’, ‘대형 패밀리’, ‘소형MPV’, ‘소형 오프로드 4X4’, ‘대형 오프로드 4X4’, ‘비즈니스&패밀리 밴’ 등 총 8개다.

현대차 싼타페는 ‘성인 탑승자 보호’에서 96%의 점수를 획득했다. ‘어린이 탑승자 보호’에서는 89%, ‘보행자 보호’에서 71%, ‘안전 장비’에서 86%의 점수를 각각 얻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