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연설회서 공약 제시

 

 

충북인삼농협조합장 선거와 관련, 지난 25일 합동연설회가 증평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각 후보들은 특화된 공약을 제시하며 조합원들의 표심을 공략하는 등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반채순(58·기호1) 후보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인삼분야 손실보전금 확보, 인력사업단 연 3000여명 시범 운영 등을 현 조합장인 최만수(58·기호2) 후보는 교육 지원사업 지속 확대, 신용사업 활성화,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사무소 규모화 추진을, 장병열(59·기호3) 후보는 조합원 가공 홍삼 조합 직수매 전면 시행, 인삼수매제도 개선 등을 각각 공약으로 제시했다.

충북인삼농협 조합장 선거는 오는 30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증평군 충북인삼농협 신용사업장을 비롯 영동군 영동지소, 옥천군 청산사무소, 음성군 음성지점, 음성군 금왕지소, 청원군 미원지소, 괴산군 괴산사무소 등 도내 7개 투표소에서 조합원 259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증평/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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