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올해부터 정부의 합동평가를 직접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세종시가 지난해 7월 광역자치단체가 된데 따른 것으로, 그동안 세종시는 합동평가 추진실적에 대해 지방행정 평가정보시스템(VPS)에 입력만 하고 그 뒤 평가과정은 충남도가 대응했다.

올해 정부의 합동평가 대상은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등 9개 분야, 38개 시책, 272개 세부지표이다.

시는 출범 6개월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올해는 지난해 업무실적에 대한 시범평가만 받고 평가결과는 반영되지 않는다.

시는 시범평가에 대비해 28일 평가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평가지표 현황과 전망, 실국별 지표등급 전망, 정성평가 지표의 우수사례 발굴계획 등을 논의했다.

유상수 행정부시장은 공무원 모두가 열정과 온 힘을 다해 행정을 수행하리라 믿는다각종 중앙정부 평가에서 상위에 입상해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시정 신뢰도를 높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세종/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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