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6% 기록… 자체 최고 경신

 

KBS 2TV 주말극 ‘내 딸 서영이’가 지난 27일 시청률 45%를 넘어서며 50%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8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전날 방송된 40회에서 전국 45.6%, 수도권 46.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 13일 기록한 최고치인 42.3%보다 3.3P 오른 수치다.

이런 기록은 전작인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인기도 뛰어넘는 것이기도 하다. 국민적인 인기를 누린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지난해 9월9일 마지막 58부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인 45.3%로 막을 내렸다.

‘내 딸 서영이’의 이날 시청률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최고 기록보다 0.3%P 높은 것인 데다 18회나 앞서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50회로 기획됐으나 인기에 힘입어 연장이 논의 중이며, 제작진은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시청률 50%도 넘볼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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