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월 8~12일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해 청주지역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운행 횟수를 하루 122회 늘릴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현재 4개 노선을 운행하는 고속버스는 청주∼서울 강남이 111회(이하 왕복 기준)에서 141회, 청주∼광주는 16회에서 21회, 청주∼대구는 12회에서 16회, 청주∼부산은 9회에서 14회 증편된다.

주요 노선을 하루 왕복 106회 운행하는 시외버스는 184회로 78회 늘어난다.

도는 청주·충주·제천시에서 시행되는 택시부제 시행도 이 기간 일시 해제할 예정이며, 불법주정차 행위와 사업용자동차 합승, 승차거부, 부당요금 징수, 호객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해 지도·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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