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대출 이자 ‘바꿔드림론’으로 전환

캠코(충북지역본부장 황종환)는 29일 청주지하상가에서 연 20%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쓰고 있는 영세자영업자의 이자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출 이자를 낮은 금리로 전환해주는 ‘영세 자영업자 바꿔드림론’등 서민금융지원제도에 대한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에서 캠코는 최근 경기에 민감한 영세자영업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덜고자 서민금융 지원에 대한 상담도 병행했다.

황종환 본부장은 “살인적인 고금리에 시달리는 영세자영업자와 금융 소외자들이 ‘바꿔드림론’을 통해 빚 부담을 줄여 정상적인 경제활동에 큰 도움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세자영업자 등이 바꿔드림론 이용을 원할 경우 ‘서민금융 다모아 콜센터(국번없이 1397번)’로 문의해 지원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캠코 또는 16개 은행 대출상담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서민금융나들목(www.hopenet.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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