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올해 지역 농식품 수출 목표를 1000만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해 수출액 8673000달러 보다 15.3% 증가한 것으로 시는 이를 위해 올해 수출 전략품목으로 사과를 비롯해 고춧가루, 잡곡류, 단호박 등 농산물과 한과, 음료류(알로에쥬스, 홍삼음료, 사과주 등), 사과비타민 등의 가공식품을 선정하고 수출증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충주지역의 농산물 및 관련 가공식품 수출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 노력으로 지난 20117654000달러에서 지난해 8673000달러로 100만달러 이상 수출액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가공식품류와 채소류, 잡곡류의 수출증대에 힘입은 결과다.
시는 이러한 수출증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농수산물 수출단지육성 및 신선농산물수출포장제지원, 신선농산물수출물류비 지원, 수출가공공장 시설현대화사업 등에 모두 586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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