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 주간보호센터는 치매 진단을 받고 낮 동안 돌봄이가 필요한 노인들 35명을 대상으로 치매진행 예방을 방지하기 위해 구연동화 음악치료 놀이치료 건강체조 등 8종의 프로그램을 화·목·금, 주 3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치매예방을 위해 매분기 60세 이상 노인들 200여명에게 월·수, 주 2회 건강체조, 연극놀이, 하모니카 등 7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생일에는 잔치를 열어 생일축하 노래 케이크 절단 축하공연 등을 펼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인구 증가 등으로 노인들의 욕구가 늘어날 것에 대비, 오는 6월 노인보건센터 준공과 함께 명품 도시로 손색이 없는 전문적인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확대·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진/홍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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