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1위 200만 돌파 기념 노숙자들에 떡국 대접
영화 ‘7번방의 선물’의 류승룡을 비롯한 출연 배우들이 오는 2월 2일 청량리에 있는 ‘밥퍼’ 무료 급식소에서 노숙인과 독거노인 등 800명에게 떡국을 선물한다.
배우들은 이 영화가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을 기념해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고 영화 투자배급사 뉴(NEW)가 30일 전했다.
앞서 류승룡은 영화 개봉 전 제작보고회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한다면 따뜻한 떡국을 선물로 대접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환경 감독을 비롯한 배우들은 아침부터 손수 재료 준비에서부터 조리, 설거지 및 청소까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23일 개봉한 이 영화는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29일까지 1주일 동안 누적관객 233만7765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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