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올해 군정발전을 견인하게 될 주요 현안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30일 단양군에 따르면 주요 현안사업은 블랙초크베리 육성과 단양공설운동장 보수 등 28건으로 최종 집계됐으며, 1년 동안 집중 관리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블랙초크베리 육성과 단양공설운동장 보수, 선암골 생태유람길 조성, 전국규모 낚시대회 및 낚시캠프 개최, 하현천대교 가설 등 5건은 신규 현안사업으로 추진된다.
군은 차세대 소득작목인 블랙초크베리 육성을 위해 가공공장 신축과 묘목식재, 재배교육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 단양공설운동장은 도색 등을 통해 새 단장하게 되며, 단성 소선암과 방곡도예촌을 잇는 길이 15의 선암골 생태유람길 조성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군은 전국규모의 낚시대회와 낚시캠프를 통해 남한강을 관광자원화 하고 단양 현천에 국도 5호선과 연결하는 하현천 대교를 가설한다.
이외에도 아파트건립 유치 및 지원과 하일지구 한옥민박마을 조성, 주차장확보 및 주차대책 등을 통해 주거·교통난을 해소할 방침이다.
기업체 유치를 비롯한 인구종합대책과 단양 정구장 조성, 구 군부대부지 개발, 한마음체육센터 건립, 단양종합리조트 조성, 만천하스카이워크 조성 등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또 매포천 생태하천 복원과 대단위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단양소도읍 육성, 농촌마을종합개발, 옛단양 농어촌 뉴타운 조성, 양방산 종합개발, 단양수상레포츠 조성 등도 공정에 맞춰 집중적으로 관리된다.
단양수중보 건설과 대가리천 생태하천 조성, 산간 오미자 재배단지 조성, 보건소 신축·보수, 단양~대강 상수도관로 설치 등도 현안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단양/장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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