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순 지방재정세제국장

행정안전부 지역물가책임관인 정정순 지방재정세제국장이 31일 설명절 대비 지방물가 안정화를 위해 충북의 물가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정 국장은 이날 청주 복대가경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물가안정화 방안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국장은 “정부는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물가안정을 최우선적인 정책과제로 선정하고 정책을 추진 중이며,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개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지정, 공무원과 공공기관에서 솔선해 적극 이용함으로써 매출신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변영규 도 물가관리팀장은 “상반기 모든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했고, 하반기에도 동결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인상이 불가피한 경우 인상폭을 최소화하고 인상시기도 분산해 서민생활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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