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시민과 교육가족이 함께 만드는 교육행정 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교수, 박사 등 20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육발전 정책자문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부모와 시민들로 구성된 정책 모니터단도 지난해 55명에서 올해 10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 시교육청 출범 이후 처음으로 주민참여 예산제를 도입,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변호사, 회계사, 건축사 등의 자격을 소지한 시민감사관도 운영할 방침이다.

신정균 교육감은 세종시 교육가족들과 교육정책을 추진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모두가 걸림돌 없이 통하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이를 위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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