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주부교실 조사… 0.5% 올라

 

 

충주지역에서 4인 가족 설 성수품 구입비용이 23만9274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전국주부교실중앙회충주지회가 설 성수품으로 쓰이는 27개 품목에 대한 조사결과 야채류 가격은 폭등한 반면 단감, 곶감, 쇠고기, 돼지고기 등 일부품목은 오히려 가격이 대폭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조사에서 27개품목중 가격이 오른 품목이 14개 품목이었고 내린품목은 12개 품목으로 국산깐녹두, 배, 사과, 밤, 대추, 시금치, 참조기, 닭고기, 가래떡, 밀가루, 청주, 약과 등 과일류 및 야채류, 공산품가격이 올라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면 돼지고기(-29.8%),쇠고기(-6.7%), 단감(-24.9%), 국산곶감(-17.8%), 계란(-19.1%), 도라지국산(-7.6%), 고사리국산(-3.0%,가래떡(-11.0%), 두부(-2.8%) 순으로 작년보다 가격 하락된 것으로 조사됐다. 설 성수품을 대형할인마트에서 구입하는 비용은 24만4998원이고 전통시장 구입비용은 20만440원으로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는 비용이 적게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박일>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