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KGC인삼공사가 서울 삼성을 8연패 수렁에 밀어 넣고 4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인삼공사는 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78-59로 이겼다.

최근 9경기에서 81패의 상승세가 돋보이는 인삼공사(2116)는 이날 승리로 3위 인천 전자랜드(2215)와의 승차를 1경기로 유지했다. 반면 삼성은 지난110일 창원 LG를 상대로 승리를 따낸 이후 8경기에서 패 수만 늘어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는 6위 부산 KT(1720)와의 승차가 4경기로 벌어졌다.

인삼공사는 파틸로가 25, 10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최현민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14, 7리바운드로 분전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