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KGC인삼공사가 서울 삼성을 8연패 수렁에 밀어 넣고 4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인삼공사는 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78-59로 이겼다.
최근 9경기에서 8승1패의 상승세가 돋보이는 인삼공사(21승16패)는 이날 승리로 3위 인천 전자랜드(22승15패)와의 승차를 1경기로 유지했다. 반면 삼성은 지난1월 10일 창원 LG를 상대로 승리를 따낸 이후 8경기에서 패 수만 늘어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는 6위 부산 KT(17승20패)와의 승차가 4경기로 벌어졌다.
인삼공사는 파틸로가 25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최현민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14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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