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1억5000만원이 투입되는 증평 노인회관 건립사업이 오는 3월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지역 노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증평읍 신동리 282 일대 1398㎡에 건축 전체면적 633.12㎡ 규모로 올해 말까지 노인회관을 준공한다.

군은 지난해 말 현재 전체 인구 3만4279명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3.6%인 4665명으로, 노인 인구 비율 14% 이상인 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인회관이 준공하면 노인취업센터 운영 등 각종 사업을 통해 노인복지가 증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증평/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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